▲ 서울 여의도 이지스자산운용 사옥. 사진=이지스자산운용
▲ 서울 여의도 이지스자산운용 사옥. 사진=이지스자산운용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 구성원과 투명하게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발간된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 Standards’를 준수하고, 제3자의 검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지스자산운용은 고객 자산을 맡아 투자 및 관리를 하는 자산운용사인 특징을 살려 투자 관리 파트(Responsible Investment)와 회사 운영 파트(Corporate Sustainability) 두 부분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투자 관리 파트에서는 회사의 투자 의사 결정과 운용 과정에서 ESG 요소를 통합한 접근 방식과 성과를 소개하며 회사 운영 파트에서는 경영 전반을 담았다.
 
또한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중대 이슈도 선별했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단순히 환경 측면에 그치지 않고, 투자자의 이익을 대변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보존하는 것을 포함하는 활동”이라며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이 신의성실한 수탁 의무이자 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알리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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