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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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가 소주연, 서지훈 배우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숏무비 ‘온오프’를 ‘사랑의달팽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온오프’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인연이 이어지는 청춘물로 10분 이내 숏폼 형태로 제작됐다. 영상은 ‘귀의 날’인 오는 9일에 1부, 16일에 2부 등 두 번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기관 관계자는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의 일상 속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현대백화점이 지원하고 기획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 공개를 기념해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이번 숏무비 ‘온오프’를 본 많은 분들이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 대상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등을 비롯해 사회적응 지원 및 대중 사회인식교육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