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이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시스템을 오픈했다. 사진=삼성증권
▲ 삼성증권이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시스템을 오픈했다. 사진=삼성증권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삼성증권이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WM서비스’는 기업 고객들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재무 복지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로, 법인의 임직원 주식보상 제도와 관련한 설계를 비롯해 세부 프로세스 지원, 임직원 대상 재무 상담 등 폭넓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시스템에 대해  법인 고객들의 임직원 주식보상 서비스 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상장회사나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관련 모너터링 기능과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연규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글로벌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주식보상제도가 우리나라에도 점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자사는 10년 넘게 쌓아온 임직원 주식보상 서비스 노하우와 축적된 세무·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어 본사 주도 컨설팅을 통해 법인과 임직원에게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2일 ‘Corporate Finance Seminar’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석한 법인 담당자들 대부분이 주식보상제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한 법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식보상제도 관련 설문을 진행했는데, 현재 도입여부에 대해 응답자 112명 중 ‘주식보상제도를 도입했거나 곧 도입예정’이라는 응답이 32.1%, ‘도입에 대해 관심이 많다’가 46.4%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