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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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 우리은행 김단비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단비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MVP 선정 과정에서 총 96표 중 76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MVP 선정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됐으며, 김단비가 총 투표 수 95표 중 가장 많은 55표를 얻었다.
2위에는 삼성생명 이해란이 14표를 얻었으며 3위는 같은 팀 배혜윤이 6표를 획득했다.
이에 김단비는 지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MVP에 선정됐으며 개인 통산 14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앞서 김단비는 지난 2020-21시즌의 4·5라운드, 2022-2023시즌의 1·2라운드에서도 2회 연속 라운드 MVP에 선정된 바 있다.
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38분 11초를 뛰는 동안 평균 21점(리그1위), 9.8리바운드, 4어시스트, 1.4스틸, 1.8블록슛(리그1위)의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기량발전상인 MIP에는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가 선정됐다.
MIP는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의 투표로 뽑으며, 스미스는 전체 34표 중 17표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