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종로구 신년인사회’에서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종로구 신년인사회’에서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 등 물건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시청 후문에 주차된 오 시장의 관용차량에 한 여성이 침입해 회의자료 및 생수, 마스크를 훔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회의자료 중에는 대외비 문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사건 발생 이후 약 2시간 뒤인 오후 4시 19분께 차량 안 회의자료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가 여성인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여성을 추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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