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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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와 협업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330평 규모 전시장에 56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노신경·정성윤 성신여대 동양화과 교수가 각각 감독과 기획을 맡았다.
전시 제목인 씻나락 까먹는 소리는 쓸데없는 말이나 터무니없는 소리를 뜻하는 속담으로, 창작 과정에서 마주하는 불필요한 말들을 자신만의 예술적 신념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젊은 동양화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통해 국내 동양화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답십리 아트랩은 대중들이 동시대 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