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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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1일 구단 SNS를 통해 이명관과의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계약 연봉은 1억3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관은 직전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7.3점, 4.4 리바운드 등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통해 팀 정규리그 1위에 일조했다.
FA를 마친 이명관은 언론을 통해 “첫 FA였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열심히 해야 할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 뿐”이라며 “팬들도 나를 많이 원하시는 마음을 알게 되니까 팬들이 많이 생각이 났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에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명관은 우리은행과의 1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3차 협상에서 팀 잔류를 선택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