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온 기자
artistxion@todaykorea.co.kr
기자페이지
부산시민사회종교단체총연합이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를 시대에 부응하는 국가지도자로 보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경제적 성장을 이뤘지만, 현재는 이념 대립과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치적 혼란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에 대해 “노동운동, 행정, 입법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며 “현직 대통령 탄핵 이후 국가 혼란을 수습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 “김 후보는 부패와 거리가 멀고, 생활 면에서도 소박한 행보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산업자원위, 환경노동위 등에서 입법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민사회종교단체총연합은 김재헌 금사모 대표를 비롯한 45개의 시민단체와 종교단체로 구성된 연합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