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기자
news1@todaykorea.co.kr
기자페이지
DB하이텍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974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8%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18%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에 대해 미국 관세에 대비한 선주문을 비롯해 중국 양산 내재화, 내수 활성화 등으로 전력반도체 수요 급증 영향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응용분야 중에서는 자동차와 의료기기의 매출이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1분기 가동률이 90%대로 상승했으며 2분기에도 이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력반도체 등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차별화와 고도화를 지속하는 동시에 신규사업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며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