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17.51%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도입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2.02%로 가장 높았고, 전북 29.64%과 광주 28.89%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17.04%, 경기는 16.19%였으며, 대구는 11.9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