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학교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학교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가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2026 세계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국내 3위를 기록했다.

세종대는 전 세계 2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전세계 연구 평판도, 지역 내 연구 평판도, 논문·서적·컨퍼런스 수, 피인용 보정 지수, 전체 인용 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해 산정됐다.
 
세종대는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 연구 비율 세계 20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38위,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89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2년 연속 3위에 올랐으며 세계 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한 238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본교가 추구해온 연구 중심 교육 모델과 지속적인 연구 투자, 국제협력 확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