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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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방산 수주 증가 등의 기대감에 힘입어 풍산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59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23%(5,450 원) 상승한 주당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방산 관련주가 실적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유럽 국가에서의 군비 확장이 이뤄지는 경우 국내 방산 기업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폴란드향 2차 무기 수출 계약이 다가오면서 풍산의 현대로템향 포탄 2차 수주 가능성도 고조됐다”며 “이번 추가 포탄 수주가 2028년 이후 납품될 수도 있으나, 고마진 포탄의 추가 수주를 통해 장기간 방산 수출 사업에서 안정적 실적을 시현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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