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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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2차전지 업종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26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이수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33%(740원) 상승한 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탑재한 모델Y 10대를 활용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일부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자율주행차는 일반 전기차보다 전력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2026년 말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로보택시를 운용할 계획”이라며 “2차전지 업종 내 테슬라 밸류체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산업의 예상보다 빠른 성장이 침체기에 빠져있는 K배터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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