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IRA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2.0% 크게 늘었다.
 
미국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세제 혜택 규모는 4908억원으로 이를 제외할 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IRA 보조금 제외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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