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KRX) 1층 로비의 전광판. 사진=투데이코리아
▲ 한국거래소(KRX) 1층 로비의 전광판.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민석 기자 | 형지엘리트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8일 한국거래소는 형지엘리트의 보통주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지정일은 9일이다.

현재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단계로 나눠 시장경보종목을 지정하고 있으며,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투자경고종목 해제요건으로는 지정일부터 10일째 되는 날 이후로 특정일의 종가가 5일 전날·15일 전날 대비 각각 45%·75% 이상 상승하거나, 15일 중 최고가를 기록하지 않는 경우에만 다음날 해제된다. 

형지엘리트의 이날 종가 3,635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42% 상승 마감했다.

한편, 헥토파이낸셜과 바이오포트는 같은 날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돼 2025년 7월 9일 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고 공시했다.

헥토파이낸셜은 헥토이노베이션 계열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이날 23,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900원(3.83%) 오른 24,4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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