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변우석. 사진=뉴시스
▲ 배우 변우석.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천걸웅 기자 | 인기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돌아오는 가운데, 변우석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0일 넷플릭스는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 및 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게이트 너머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는 ‘헌터’ 중에서 최약체로 불리는 ‘이(E)급 헌터’ 성진우가 죽음의 위기 속에서 각성해 세상을 구할 최강 헌터로 레벨업하는 이야기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하는 등의 높은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미·일 합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2025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 베스트 액션, 베스트 캐릭터 등 9개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작되는 이번 넷플리스 시리즈의 주인공 성진우 역에는 배우 변우석이 캐스팅됐다. 연출은 영화 ‘백두산’의 이해준 감독과 ‘감시자들’의 김병서 감독이 맡았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사나이픽처스이다.

한편, 배우 변우석은 최근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려 이목이 집중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변우석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14일 밝혔다. 

아너스클럽 회원은 1억원 이상의 성금을 희망브리지에 지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변우석은 지난 4월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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