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리핀스
▲ 사진=프리핀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프리핀스가 프리시리즈 A(Pre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프리핀스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Pre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리딩캐피탈 등의 시드(seed) 투자 유치에 이은 두 번째 투자 유치다.

프리핀스는 키오스크·테이블오더·서빙로봇 등 스마트 무인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프랜차이즈 업체 등 약 200여개 기업에게 렌털·구독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아이파킹(옛 파킹클라우드)의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NHN과 SK이노베이션 E&S에 매각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프리핀스 렌털전환 플랫폼(FRP)의 AI 기능 고도화에 집중 투자하는 등 고객사에게 제공하는 솔루션 가치를 높여 렌털·구독전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신상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기존에 없었던 렌털전환(RX)이라는 시장을 1년 만에 의미 있는 규모로 키우고, 수익성을 검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조·판매 강소 기업의 렌털·구독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금융사에게 안정적인 신규 투자 시장을 제공하는 등 참여자의 가치를 높이는 렌털전환 밸류체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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