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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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내려가겠다”며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으며 오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로 확대되어,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부터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다음날(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충북중·북부 50~150㎜, 서해5도 10~40㎜, 강원내륙·산지·충북남부 50~100㎜, 강원동해안 5~40㎜, 전북·경북북부내륙 30~100㎜, 광주·전남 20~8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60㎜, 제주도20~60㎜, 제주도북부 5~3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인해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