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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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며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남부와 강원동해안, 충남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 제주도해안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수해복구 등 야외 작업 시에는 시원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부터 전북과 경북권에, 오후부터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60㎜, 제주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