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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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9시33분 현재 삼성E&A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30%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한미 양국이 관세 협정을 최종적으로 타결하면서, 협상 일환으로 제시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가시화될 경우 건설사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같은 날 9시34분 현대건설도 전 거래일 대비 2.44% 오른 6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 회복 가능성이 달라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건설사의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주 기대감이 유효하나 수주 규모 및 속도가 더 확대되지 않는 한 모멘텀은 주가에 상당 부분 기반영됐다”며 “추세적 업종 주가 회복 여부는 실적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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