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가 교욱부의 ‘2025~2027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교육혁신 성과’ 부문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2025~2027년(3주기) 사업에는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로 나눠 실시됐다.
 
대학 측은 교육혁신 성과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의 희망 진로에 따른 전공선택권 확대, 전공자율선택제 학생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계획,  JA교원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유연한 학사 운영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학 운영에 대해 교직원, 학생, 위원회 등의 다양한 구성원 의견을 ‘Middle-up-down’ 방식으로 수렴해 반영하는 거버넌스 체계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연 세종대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교육혁신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한 것은 본교가 꾸준히 추진해 온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교육부의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맞춰 재정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해, AI 인재 양성 등 미래 지향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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