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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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3도)과 비슷하겠다.
또한 일부 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도와 경북북동부·중부, 경북남부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강원내륙·산지·경북북동부·중부 5~20㎜, 강원동해안·경북동해안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