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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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5-2026 V-리그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다음시즌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8일까지 펼쳐진다.
남자부 개막전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이전 시즌 챔피언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로 펼쳐지며, 여자부 역시 디펜딩 챔피언인 흥국생명이 홈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정관장을 불러들인다.
이후 정규리그는 팀당 6라운드 36경기, 남녀부 각각 총 126경기가 진행된다.
휴식일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경기가 진행되며, 내년 2월 5라운드 경기는 설 명절로 인해 일주일 내 3경기를 치루는 팀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휴식일이 목요일로 변경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5일로 확정됐으나,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 21일~22일 준플레이오프, 3월 23일~28일 플레이오프, 3월 29일~4월 7일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준플레이오프는 단판승으로 승자가 결정되며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 챔피언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다만,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4위팀이 3위팀과 승점이 3점 이내일 경우에만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