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증권가 사진. 사진=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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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성훈 기자 | SNT홀딩스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9분 현재 SNT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17%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NT홀딩스는 SNT그룹의 지주회사이다. SNT그룹은 방위산업, 자동차 부품, 중공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그룹으로, 주요 계열사로는 SNT에너지와 SNT모티브 등이 있다.

특히 SNT홀딩스는 최근 최평규 SNT그룹 회장과 함께 스맥의 최대주주로 오른 바 있다.

스맥은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사모펀드 릴슨프라이빗에쿼티와 공동으로 추진한 컨소시엄 형태로 위아공작기계(옛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를 인수하는 등의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맥은 최대주주가 세 번 정도 바뀔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스맥은 올해 6월 25일 최대주주가 최영섭 대표에서 SNT홀딩스 및 최 회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지만, 최 대표가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지분이 역전돼 최대주주가 다시 바꼈다. 하지만 7월 15일 SNT그룹이 다시 최대주주로 재등극했다. 

현재 SNT홀딩스의 스맥 지분율은 8.18%, 최평규 회장은 6.56%이다. 반면 최영섭 스맥 대표는 9.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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