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가 졸업생들이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하반기 취업 트렌드 및 자소서 분석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이공계와 인문계로 나눠 전공별 특성과 진로 지향점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주요 기업의 채용 데이터를 분석해 온 홍기찬 강사가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는 최근 채용시장 흐름, 산업·직무별 선호 인재상 변화, 직무 기반 평가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 수립, 자기소개서 항목별 논리 구조화 및 서술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자주 반복되는 실수를 분석하고, 실제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문항별 서술 방식과 핵심 요소를 짚어주는 ‘자소서 분석’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최근 채용 현장에서 기업들이 실제로 주목하는 평가 요소와 선발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돼, 취업 고민을 가진 졸업생들에게 구체적인 해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대 관계자는 “취업 시장은 단순한 정보의 축적이 아닌, 변화하는 흐름을 읽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통찰력의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주도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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