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네일=두나무▲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전광판. 사진=투데이코리아
▲ 썸네일=두나무▲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전광판.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8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 성장한 549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182억원이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857억원, 1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976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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