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좀비딸’ 속 한 장면. 사진=NEW·스튜디오N
▲ 영화 ‘좀비딸’ 속 한 장면. 사진=NEW·스튜디오N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영화 ‘좀비딸’이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귀멸의 칼날’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싸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전날(19일) 5만39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63만6684명을 기록했다.
 
‘좀비딸’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고자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사투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 장르 영화다.
 
같은 날 2위에는 ‘F1 더 무비’가 3만4656명을 동원하며 이름을 올렸다.이를 이어 ‘악마가 이사왔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등이 1만명대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한편, 신작 ‘귀멸의 칼날’이 20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수 65만6044명, 예매율 1위(81.2%)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화가 나타날지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고토케 코요하루의 만화 원작인 ‘귀멸의 칼날’은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작품은 원작 완결편 3부작 가운데 제1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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