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기자
news1@todaykorea.co.kr
기자페이지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7~30도)보다 높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도권과 충남권,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그 밖의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도와 경상권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0~80㎜, 강원북부내륙·산지 30~8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20~60㎜, 대전·세종·충남 30~80㎜, 충북 10~60㎜, 광주·전남·전북 1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