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전기전자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메타버스 플래그십 콘퍼런스 ‘IEEE MetaCom 2025’를 단독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Student Challenge Program’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콘퍼런스에서는 메타버스 컴퓨팅, 메타버스 인공지능 기술, 블록체인 및 Web 3.0, 메타버스 보안 등 6개의 메타버스 관련 기술 트랙을 통해 글로벌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IEEE MetaCom 2025의 단독 개최는 우리 대학이 메타버스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송재승 교수도 “이번 학회를 통해 다양한 워크숍과 발표가 진행되고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기술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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