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자 여사. 사진=WKBL
▲ 박신자 여사. 사진=WKBL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박신자컵 10주년을 맞아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 여사가 대회 현장을 찾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25 BNK금융 박신자컵’에 대회 명칭 주인공인 박신자 여사가 경기장을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박신자 여사가 대회 경기장을 찾는 것은 지난 2015년 속초 1회 대회, 2023년 청주 대회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또한 박신자 여사는 오는 30일 BNK 썸과 후지쯔의 개막전 시투를 비롯해 KBS N 스포츠 중계방송의 객원 해설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박신자 여사는 지난 1967년 세계선수권 준우승 멤버이자 대회 MVP를 수상한 인물로 2015년 대한체육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2021년에는 2020 FIBA(세계농구연맹)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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