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글로벌 무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BumaStemra(네덜란드 음악저작권협회) 송라이팅 캠프’ 참가를 지원한다.

음저협은 한국과 네덜란드 음악 창작자들이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K-POP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양국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BumaStemra와 협력하는 국제 창작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6명의 음악 창작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창작자들은 현지 아티스트 및 출판사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신곡을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송라이팅 세션과 인포메이션·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다.

송라이팅 세션에서는 양국 창작자들이 팀을 이뤄 Armada Music과 BMG Music의 스튜디오에서 공동 창작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포메이션·네트워킹 세션에는 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패널 토론도 함께 마련된다

음저협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K-POP 창작자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하며 새로운 음악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통해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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