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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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은 오는 9월 25일부터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Mapping the Future: 60년 동안 변할 것과 변하지 않을 것’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수를 비롯해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마련된다.
첫날인 25일에는 학생회가 주관하는 ‘호상 대동제’가 열려 부스와 주점, 인디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개교 12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토크 콘서트 1부에서는 9월 출간이 예정된 ‘경영학의 길’ 저자인 조영헌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경영대학의 120년 역사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한다.
이후 ‘Mapping the Future Contest’에서는 사전 공모로 선발된 4개의 학생팀이 ‘60년 후 미래 사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청중 투표로 최종 결승팀을 가린다.
2부 행사로는 ‘Indoor Garden Party’를 콘셉트로 한 네트워킹 파티가 준비됐다. 해당 파티에서는 재즈 공연과 함께 MBA 학생들의 공연이 예정됐다.
김언수 경영대학장은 “우리나라의 경영학과 경영 분야는 본교 경영대학(KUBS)없이 논할 수 없다”며 “이번에 열리는 행사가 답보다는 질문을 더 많이 남기겠지만,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촉발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