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는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2학기 개강을 맞아 교내외 외국인 학생들을 상대로 ‘TOPIK Class’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기초, 고급, 실생활까지 폭넓게 다루며 세종대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인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TOPIK Class는 이달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TOPIK 1~6급 취득을 희망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제 유형 분석과 기출문제 풀이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국어 필수 문법과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영역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인 ‘세종대학한국어’는 이달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이외에도 한국 드라마 속 표현을 통해 대화를 배우는 ‘K-드라마 한국어’ 과정, 한글 읽기·쓰기와 기초 어휘를 배우는 ‘한글반’, 업무 환경에 필요한 표현과 한국 고용 제도를 다루는 ‘비즈니스 한국어’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TOPIK Class와 세종대학한국어는 이달 13일까지, K-드라마 한국어, 한글반, 비즈니스 한국어는 18일까지 신청받는다.
 
장현묵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장은 “본교는 다양한 수준과 목적에 맞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폭넓은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어 학습의 즐거움과 실질적 성과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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