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삼성전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7% 상승한 18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기 주가는 장 초반 19만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의 확대로 빅테크 기업으로의 부품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기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AI 서버와 전장 및 산업용으로 수요가 확대되며 매출과 이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8460억원, 영업이익 25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는 내년 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전망 속에 역사적 고점(22만3000원, 2022년 1월 29일)을 넘어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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