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넷마블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46%(4,100원) 상승한 6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회사의 인기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국내 출시된 이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해당 게임의 글로벌 출시가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는 2분기 이후 감소한 트래픽을 고려해 3, 4분기 세븐나이츠 매출액의 가파른 하향 안정화를 가정하지만 이달 18일 출시가 예정된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과가 2분기 수준 매출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넷마블의 올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280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20%가량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11월로 예상되는 내년 신작 라인업이 공개되면 내년도 실적 추정치도 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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