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PD가 지난 4월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데이에서 게임 소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PD가 지난 4월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데이에서 게임 소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넷마블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넷마블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46%(4,100원) 상승한 6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회사의 인기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국내 출시된 이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해당 게임의 글로벌 출시가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는 2분기 이후 감소한 트래픽을 고려해 3, 4분기 세븐나이츠 매출액의 가파른 하향 안정화를 가정하지만 이달 18일 출시가 예정된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과가 2분기 수준 매출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넷마블의 올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280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20%가량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11월로 예상되는 내년 신작 라인업이 공개되면 내년도 실적 추정치도 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으로,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입니다.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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