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ENM
▲ 사진=CJ ENM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CJ ENM이 제작한 뮤지컬 ‘킹키부츠’가 배우들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CJ ENM은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의 김호영, 이재환, 신재범, ‘롤라’ 역의 강홍석, 백형훈, 서경수, ‘로렌’ 역의 한재아와 허윤슬, ‘돈’ 역의 신승환, 심재현, 김동현, 니콜라, 조지, 엔젤들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인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찰리 역을 맡은 김호영은 이날 “모두가 각자만의 새로움이 있고, 이런 설렘을 가지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을 위해 투머치한 열정, 투머치한 사랑, 그리고 절대 가볍지 않은 모습들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또한 ‘롤라’ 역의 강홍석, 백형훈, 서경수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캐릭터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지난 시즌 10주년을 잘 끝냈고, 이번 시즌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 중”이라며 “킹키부츠는 항상 공연을 하는 사람들, 보는 사람들이 매우 즐겁게 만들고, 보는 작품인 것 같다. 공연 끝날 때까지 모두 즐겁게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킹키부츠는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로 영국 노샘프턴의 한 구두 공장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 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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