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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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9월 KOIM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까지 제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안전성 검사는 매월 플랫폼에서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을 선정해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에 의뢰해 진행되고 있으며, 기준 미달 제품에 대해선 즉시 판매 중단 및 재유통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카테고리별 검사 결과에서 식품용기가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이어 캠핑·하이킹·스포츠용품, 의류 및 생활용품 순으로 높은 적합률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발적 안전 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고 높은 합격률은 해외직구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에 기여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한국수입협회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