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7.33% 상승한 24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올해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이 약 1355억원으로, 단일 지역 최초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올해 상반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핵심 제품인 제로모공패드에 이어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콜라겐, 비타민C 등 후속 제품도 연이어 높은 인기를 얻은 영향이다.
이와 함께 증권가에서는 최근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디바이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76억원, 영업이익 864억원(영업이익률 23.5%)으로 전년대비 각각 111%, 217%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196% 늘어난 2964억원(비중 81%)에 달하며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디바이스는 글로벌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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