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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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6~1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부터 전북,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밤까지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후부터 다음날(14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중·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되겠다.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영서·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20~70㎜, 서울·인천·경기북부·광주·전남 10~50㎜ 미만, 서해5도 5~20㎜, 강원영동 50~10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6도, 대구 22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햐으로 인해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