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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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4~13도, 최고 17~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전부터 밤사이 부산·울산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영서와 경북권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다음날(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20~60㎜, 경북남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10~40㎜, 부산·울산 5~1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동 기류의 유입으로 인해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