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 2025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조승노 서울특별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이 삼성행복대상의 사회·안전 부문을 수상했다.

29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팀장은 디지털 성착취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관련 법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구·창의 부문에서는 정연성 조경가가 한국 조경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쉼의 공간을 선사한 것을 인정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정연성, 길현, 이현서, 박찬우, 배경인 학생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통합·포용 부문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맞춤형·포용적 일자리 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 임정택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부터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상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국민의 행복을 위한 연구와 창작, 안전한 사회, 통합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시상부문을 개편했다.
 
이에 올해는 국내 각계 기관과 단체,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지 실사 등 3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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