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목요일인 30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오전까지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도~11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0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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