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스타즈
▲ 사진=KB스타즈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지역사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청주 KB스타즈가 지난 1일 구단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토닥토닥 청주’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총 1억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토닥토닥 청준’는 선수단의 시즌 리바운드 및 득점 기준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며, 2016-2017시즌부터 9시즌 동안 약 5억3000만원이 기부됐다.
 
이번 기부의 경우, 기존 적립금에 ‘KB스타즈 2025-2026시즌 쇼케이스’ 입장수익 전액 및 구단 특별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북도지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및 여성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청주로 연고지를 이전한 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연고지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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