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news1@todaykorea.co.kr
기자페이지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한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중부내륙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인천·경기남부·충남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