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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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날(10일)보다 4~7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 또한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레(13일)까지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겠다”며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도~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대기와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인해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