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이기봉 기자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는 윤경희 음악과 교수가 이끄는 세종챔버앙상블이 오는 13일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한·중 교류음악회의 형태로 마련된 연주회에서는 이기정 교수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고,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Yi Hui, Hu Yizhou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선보인다.
 
윤경희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세종챔버앙상블이 추구해온 예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교류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무대”라며 “모차르트의 고전적 아름다움과 쇼스타코비치의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의 보편적 언어가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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