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기자
news1@todaykorea.co.kr
기자페이지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0~9도, 최고 11~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도~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