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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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3대 도자인 철화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철화분청사기의 모티브를 응용한 식기 및 티팟 세트를 주제로 진행돼 총 12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8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연태 작가의 ‘낙화’가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신영현 작가의 ‘돌멩이들’, 나용한 작가의 ‘철화덤벙물고기문다기’가 수상했다.
박연태 작가는 “전통 도자 예술의 계승을 위해 공모전을 주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철화분청사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소중한 결실을 맺게 돼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