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왼쪽)이 13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연태 작가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그룹
▲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왼쪽)이 13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연태 작가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그룹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1층에서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3대 도자인 철화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철화분청사기의 모티브를 응용한 식기 및 티팟 세트를 주제로 진행돼 총 12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8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연태 작가의 ‘낙화’가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신영현 작가의 ‘돌멩이들’, 나용한 작가의 ‘철화덤벙물고기문다기’가 수상했다.
 
박연태 작가는 “전통 도자 예술의 계승을 위해 공모전을 주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철화분청사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소중한 결실을 맺게 돼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