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윤 수습기자
news1@todaykorea.co.kr
기자페이지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과 비슷하겠다. 또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중부내륙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까지 수도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8~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6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