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유통군 상전유통학술상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롯데 유통군
▲ 롯데유통군 상전유통학술상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롯데 유통군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한상린 한양대학교 교수가 올해의 상전유통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교수는 유통전문 학술지 ‘유통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저널에 총 184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21년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연구가 선도적 성과로 평가받았다.
 
학술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창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교수와 허원무 인하대학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창주 교수는 지금까지 8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42편은 국제저널에 게재됐다.
 
허원무 교수는 국내외 약 170편의 논문을 저술하고, 산학포럼을 통해 유통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시했다.
 
정책부문 최우수상에는 대형 유통시설 규제 효과 및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상생 방안을 연구한 이성호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국제물류, 공급망관리(SCM) 분야 다수 논문을 발표한 이태희 계명대학교 교수가 물류부문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신진연구상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제 데이터를 통해 검증한 이예령 화성의과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유통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학계의 연구성과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수한 학술인 지원에 앞장서며 유통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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